【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자유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내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인천 남동을, 국회 정무위원장)은 인천 간석자유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내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주차환경개선사업 부분에 ‘간석자유시장’을 선정하고 사업비로 국비 39억9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2년간 건설될 간석자유시장 공영주차장의 사업비는 39억9000만원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돼 총 66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주차장이 건설되면 간석자유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 확보, 만성적 주차난으로 피해를 받아온 인근 주민과의 갈등 해소, 상권 활성화, 교통안전 확보 등 간석자유시장 활성화뿐 아니라 인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관석 의원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간석자유시장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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