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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권 6개 LINC+ 사업단,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 ‘맞손’

【파이낸셜뉴스 부산=노동균 기자】 부산권 6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지난 11일 워크숍에서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권 6개 LINC+ 사업단,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 ‘맞손’
부산권 6개 링크플러스 사업단이 지난 11일 워크숍에서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대학교
공유대학은 개별 대학이 보유한 역량을 타 대학과 공유해 혁신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부산권 6개 링크플러스 대학(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한국해양대)은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라는 목표로 다양한 공유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권 6개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융복합 전공 선택과 활성화를 위해 △유라시아 플랫폼을 활용한 공유대학 플랫폼 운영 기본 계획 수립 △공유대학 플랫폼의 안정적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 체제 마련 및 지원 방안 수립 △공유대학 플랫폼의 취・창업 교육과정 및 기업지원 콘텐츠 공동 운영 △부산권 6개 대학-지역사회(산업체) 간 상생의 산학교육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황기현 동서대 링크플러스 사업단 부단장은 ”이번 부산권 링크플러스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시대변화에 따른 새로운 방법을 적극 도입하고 다양한 연계 활성화를 통해 비대면 시대에 맞는 효율성 있고 지속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