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화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동국제강, 송원문화재단에서 지급하는 선물세트를 동구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는 동국제강·송원문화재단에서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80명에게 생활지원금과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 인천제강소가 위치한 동구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명절에 생활지원금과 선물세트 전달 및 식사 대접을 하는 행사를 열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번에는 별도 초청행사 없이 생활지원금과 선물세트만 전달했다.
생활지원금은 각 어르신 계좌로 나뉘어 입금됐으며, 선물세트는 지원 대상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됐다.
최삼영 동국제강 인천공장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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