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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총사업비 10억 확보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총사업비 10억 확보
지난해 '인천 개항장 문화제 야행' 행사 전경. 인천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관광공사와 인천 중구청이 주최·주관하는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2021년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서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아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42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최고 금액의 국비보조금을 받는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지역 문화재 및 문화시설 야간 개방 등 특화 콘텐츠를 활용해 대표적인 야간관광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재생 기여 등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 야간개방, 도보프로그램, 역사적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한 ‘랜선으로 떠나는 야행’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10월 23∼25일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에서 개최하며, 10월 31일부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랜선으로 떠나는 야행‘을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