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앙고속도로 안동휴게소(대구방향) 내 주유소 사무실로 돌진한 LPG 탱크로리 차량이 불에 탔다.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27일 오전 11시 10분께 경북 안동시 풍산읍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 안동휴게소 내 주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이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8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학 차량 6대 등 18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불은 액화석유가스(LPG)를 운반하는 19t 탱크로리 차량이 주유소 건물을 들이받으며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는 불이 난 후 한차례 폭발음도 들렸으며, 이탓에 한때 휴게소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다.
joonhykim@fnnews.com 김준혁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