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인 직후 아시아 순방을 재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2일(현지시간) 로마에서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행 비행기에 탑승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시아 순방을 재고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예방차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4~8일 일본과 몽골, 한국을 차례로 순방할 예정이었다.
한국은 7~8일 찾을 계획이었다.
폼페이오 장관은 자신과 부인 모두 두브로브니크에서 내리기 20분 전 비행기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달 26일부터 중동을 거쳐 유럽을 순방 중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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