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전경(자료사진).©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하나재단)은 중앙자살예방센터와 북한이탈주민 자살예방·생명존중 업무 협약을 27일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3개 기관장의 참석 하에,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강화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된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012년 4월 문을 연 기관으로 국가적 차원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이다. 센터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의해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자살예방에 관한 업무협력 및 교육지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지원, 자살예방교육을 위한 콘텐츠 및 인적자원 교류 등 북한이탈주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하나원은 "중앙자살예방센터, 하나재단과 유기적인 협력을 해나가면서 향후 우리 사회의 모든 탈북민이 ‘생명지킴이’가 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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