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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인천시, 자체 매립지 후보지로 ‘영흥도’ 선정

(속보)인천시, 자체 매립지 후보지로 ‘영흥도’ 선정
박남춘 인천시장.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됨에 따라 조성하는 자체 매립지 후보지로 영흥을 선정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12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시는 자체 매립지 후보로 옹진군 영흥면 외리 248-1 일원 89만4925㎡에 14만8500㎡ 규모로 조성된다.


자체 매립지와 함께 10개 군구에 건립될 자원순환센터 후보지로 중구 신흥동3가 69 남항 환경사업소(1일 250t), 남동구 고잔동 714-3 음식물류폐기물 사료화시설 부지(350t), 강화읍 용정리 878의 1 생활폐기물 적환장(45t) 등 3곳을 선정했다. 부평·계양구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박남춘 시장은 “영흥도를 석탄재로 뒤덮었던 악몽에서 벗어나 친환경 자원순환과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수도권 생태관광의 랜드마크인 ‘에코 보물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