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1시 15분경 경북 구미시 산동면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사진=뉴스1(경북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북 구미시 산동면의 한 쓰레기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0시간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인력 80여명과 소방차 등 31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 진화에 나서고 있다.
불길이 매립장 바깥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애쓰고 있다.
불은 지난 11일 오후 11시 15분쯤 시작됐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불길을 완전히 잡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11일 오후 11시 15분께 경북 구미시 산동면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스1(경북소방본부 제공)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