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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 자료사진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이번 고비를 못 넘기면 대규모 재유행 가능성이 있다"며 "수도권 외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호남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1.5단계로 선제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19일 0시부터 서울시와 경기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인천이 23일 0시부터 같은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기로 했다.
이어 단시간에 수도권 전체가 2단계로 재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할 지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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