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1’ 선정 레스토랑 178곳에 방역 물품 제공
/사진=미쉐린 가이드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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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쉐린이 최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1’에 선정된 178개 레스토랑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키트를 전달했다.
미쉐린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레스토랑 내 위생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방역 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키트는 마스크, 손소독제, 마스크 스트랩 등을 포함한다.
미쉐린 가이드 관계자는 지난 27일 코로나19 방역 키트를 전달하며 힘든 시기에도 최선을 다하는 셰프들과 팀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덧붙여 미쉐린이 이들과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 5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의 27개 레스토랑과 함께 1,500개의 도시락을 제작해 서울특별시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 의료진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미쉐린은 최근 5번째 에디션인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1’을 발간했다.
여기에 한국 미식 문화를 이끌 레스토랑들을 선정한 ‘셀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셀렉션은 2개의 3스타 레스토랑, 7개의 2스타 레스토랑, 23개의 1스타 레스토랑을 포함한다. 뿐만 아니라 60개의 빕구르망과 86개의 플레이트 레스토랑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워진 레스토랑 리스트는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omz@fnnews.com 이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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