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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유튜브 채널 '자이 TV' 구독자 20만명 돌파

실버버튼 받은 지 7개월 만에 성과
양질의 콘텐츠, 고객 소통 등 호평

GS건설 유튜브 채널 '자이 TV' 구독자 20만명 돌파
GS건설은 지난 6월 '자이TV' 구독자수 10만명을 돌파해 실버버튼을 달성했다. 사진은 건축주택부문 대표 김규화 부사장(앞줄 왼쪽 두번째)와 유튜브 채널 자이TV에 출연했던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운영 중인 유튜브 공식 브랜드 채널인 '자이 TV'가 실버버튼을 받은 지 7개월 만에 구독자가 22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자이(Xi)의 높은 브랜드 선호도와 고객 소통이 원활하다는 걸 방증한다.

GS건설은 공식 유튜브 브랜드 채널인 '자이 TV' 구독자가 22만명을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실버버튼은 구독자 10만명을 넘은 채널에 대해 유튜브가 인증하는 제도로, GS건설은 올해 5월 건설사 최초로 실버버튼을 받았다. 이후 구독자가 가파르게 늘며 실버버튼 획득 7개월 만에 22만1000명을 기록했다.

단순히 구독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더 고무적이다. 자이 TV 콘텐츠들의 누적 조회수는 1100만 회를 넘어섰고, 누적 시청시간도 58만 시간에 달한다.

특히 구독자 22만명은 국내 아파트 브랜드 유튜브 채널 중 유일한 사례로, 국내 기업 유튜브 채널로도 보기 드문 사례다. 이런 흥행의 이유는 독자적 콘텐츠 개발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로 현장방문이 제한됐던 별내자이 더 스타 등 인기 현장들을 자이 TV로 공개해 궁금증을 풀어냈다.

또 분양소장이 현장 정보나, 견본주택 관람 방법, 청약 주의점 등을 설명해 독자층을 일반인으로 넓혔다.
정비사업 담당자가 재개발 지역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전달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 단순한 분양정보 만이 아닌 부동산 투자 요령, 부동산 상식 등 전문가들이 직접 양질의 정보를 전달한 것도 주효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적인 분양 마케팅과 고객들과의 소통채널이 제약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업계 최초의 다양한 시도를 하며 발빠르게 대처한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향후에도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가진 다양한 아파트 노하우와 지식, 정보들을 보다 좋은 콘텐츠로 연결시켜 1등 브랜드 채널을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