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노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비대면 예금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 10월 디지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비대면 전용 공익형 상품인 'NH포디예금II'를 선보였다. 비대면 전용상품으로 인터넷뱅킹이나 NH스마트뱅킹에서 가입 가능하다.
NH포디예금II는 지난 4월 출시된 'NH포디예금'에 이어 디지털 정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상품이다.
상품 판매액의 0.05%를 농협은행이 공익기금으로 출연한다. 최고 연 1.05% 금리로 가입기간은 12개월, 100만원 이상 3억원 이내로 가입 가능하다.
최근 1년간 비대면 채널에서 적립식·거치식 예금 가입 이력이 없거나(0.1%포인트) 가입 시점에 봉사활동(농촌일손돕기 등) 관련 마케팅 수신에 동의할 경우(0.1%포인트), 오픈뱅킹 이체실적(0.15%포인트) 등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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