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충북 청주대학교 캠퍼스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9.12.26 /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월요일인 오늘(18일)은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린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밤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큰 폭으로 올라 어제(17일) 아침최저기온보다 3~9도 높겠다고 예보했다.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다시 떨어지겠다.
눈은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오늘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경기동부,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북북부가 5~10㎝, 5~10㎜다. 수도권(경기동부 제외), 충남권, 충북남부, 전북내륙, 경북북부(동해안 제외), 서해5도에서는 2~7㎝, 5㎜ 내외다. 강원동해안은 1㎝내외,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춘천 -7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4도 △부산 -2도 △전주 -2도 △광주 -2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5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전주 6도 △광주 7도 △제주 10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jo@fnnews.com 조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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