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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지아 항공협정, 신북방 네트워크 기반 확대

韓 91개국과 항공협정, 84개국과 협정 발효

한-조지아 항공협정, 신북방 네트워크 기반 확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4일 오타르 베르제니쉬빌리 주한조지아대사와 '대한민국 정부와 조지아 정부 간의 항공업무협정'에 정식 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항공협정은 조지아측 제안으로 논의가 개시돼 지난 2019년 7월 항공회담을 통해 합의됐고 이후 서명을 위한 국내절차를 거쳐 서명이 완료됐다.

협정은 서명 후 양측의 발효를 위한 국내절차를 상호 통보 후 30일째 되는 날 발효된다.

한국은 이번에 서명한 한-조지아 항공협정을 포함해 총 91개국과 항공협정을 체결했고, 그 중 84개국과의 협정이 발효됐다.

외교부는 이번 항공협정 체결을 통해 양국 간 항공운항 및 신북방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