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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학생안전체험관 주차장 3월부터 개방

지상은 체험관 방문자, 지하는 지역 주민 사용

인천 학생안전체험관 주차장 3월부터 개방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 부설(공영)주차장이 완공돼 오는 3월부터 개방된다.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사용하게 될 지하주차장 모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안전체험관 부설(공영)주차장을 완공해 3월 1일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 부설(공영)주차장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남로 232번길에 위치한 학생안전체험관에 조성됐다.

부설(공영)주차장은 218면(지상 76면, 지하 142면)으로 시교육청과 인천시, 남동구청이 건립비 73억원을 공동으로 부담했다. 지하 주차장 142면은 지역 주민이, 지상 76면은 학생안전체험관 방문객이 사용하게 된다.
남동구청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관리를 맡는다.

시교육청은 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원도심 지역의 골목 주차를 해결해 인천구월초등학교 주변 스쿨존의 교통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안전체험관 부설(공영)주차장 건립은 마을과 연계한 공간혁신의 우수사례”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