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대호호 /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충남에서 주행 중이던 트레일러가 호수에 빠졌다.
30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2시 48분경 충남 당진시 대호방조제 도로를 달리던 25톤 트레일러가 대호호에 추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절반이 물에 잠겼고 운전자 A씨는 사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동승자는 없는 상태였고, 트레일러도 비어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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