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수돗물의 질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홍보활동을 펼쳐 수돗물의 신뢰 회복을 위한 ‘미추홀참물 시민평가단 및 대학생 서포터즈’가 구성됐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4월 30일 상수도사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미추홀참물 시민평가단·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미추홀참물 시민평가단은 음수대 및 민원서비스, 워터코디 및 워터닥터, 공사현장 등 인천시 상수도행정의 주요 서비스 분야를 평가하고 미추홀 참물 스토리텔러로써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 대한 수돗물 안전성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카드뉴스, 홍보영상, 미추홀참물 CM송 등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운영하고 주요 행사장에서 수돗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수돗물 홍보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미추홀참물 시민평가단과 대학생 서포터즈를 활용, 적수 및 유충사태 등으로 실추된 인천의 수돗물 및 상수도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품질관리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안전하게 음용할 수 있는 품질 좋은 미추홀참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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