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기반 첫 게임 출시 2020년 12월 31일
4개월만 성과...블록체인 게임, 지갑, 거래소 등
[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의 일일이용자수(DAU)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위믹스 기반 첫 게임 출시가 2020년 12월 31일이었음을 감안하면 4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위메이드트리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일일이용자수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위메이드트리
현재 위믹스에서는 블록체인 게임 ‘버드토네이도 for WEMIX’와 ‘재신전기 for WEMIX’가 글로벌 시장을 상대로 서비스되고 있다. 자체 가상자산 위믹스(WEMIX) 토큰과 게임 토큰들을 보관하고 교환할 수 있는 전자지갑 위믹스 월렛, 월렛 내의 탈중앙화 거래소 ‘위믹스 덱스(WEMIX DEX)'도 위믹스 플랫폼 기반이다. 위믹스 사용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인도네시아, 미국, 필리핀 순이다.
위메이드트리는 앞으로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실사용 서비스를 제공해 블록체인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 계획이다.
한편 위메이드트리는 신작 블록체인 게임 론칭을 앞두고 있다.
또 대체불가능한토큰(NFT, Non-Fungible Tokens)을 거래할 수 있는 ‘NFT 마켓’을 상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 NFT 마켓에서는 위믹스 기반 NFT는 물론 클레이튼(Klaytn) 기반 NFT, 이더리움 기반 NFT도 지원할 방침이다. 미술품, 디지털 아트, 음악 등 모든 형태의 NFT 거래를 지원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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