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서울시, 경기도와 협의해 현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7일까지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서울시, 경기도와 협의해 현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7일까지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시는 1주일 간 추이를 지켜보고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재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지난 21일부터 시범 시행하고 있는 강화군과 옹진군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은 지속 유지된다.
박남춘 시장은“수도권 확진환자가 폭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우리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본적 방역수칙과 거리두기 기본원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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