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올해 진행하는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진행과정과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시·모도 연도교 해수소통로 개설, 용기포 신항 바다쉼터 조성사업,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탐방시설 조성, 접경지역(섬) 경관개선 사업, 소이작 바다체험마을 조성 등 25개 사업 총사업비 239억2900만원이다.
옹진군은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 등을 살펴보고 사업 추진에 문제점은 없는지, 부진사업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지며 사업 진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옹진군은 올해까지 8개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신규사업과 함께 12개 계속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낙후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연말까지 차질 없이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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