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 우리은행장 "빠르게, 새롭게, 다함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자"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202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임직원에게 “빠르게, 새롭게, 다함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자”고 주문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202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임직원에게 “빠르게, 새롭게, 다함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자”고 주문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마이데이터, 대환대출 플랫폼 등 디지털 신사업을 조기 선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23일 비대면 방식으로 '빠르게·새롭게·다함께 RUN WOORI'라는 주제로 상반기 성과 리뷰 및 하반기 영업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하반기 중점 목표로 마이데이터 등 새로운 금융서비스에 대한 대응, 자체 플랫폼 경쟁력 강화, 동종·이종산업과 제휴 및 연계를 통한 고객 접점 확장 등 디지털 혁신 가속화로 삼았다.

우리은행은 올해 경영전략 목표로 '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로 정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날 "빠른 자만이 살아남는 속자생존(速者生存)의 시대를 맞아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며"새롭게 맞이한 하반기에는 원팀(One-Team)을 이뤄 탄성과 속도를 더해 더 빠르고, 더 새롭게 전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하반기 영업 추진 방향으로 디지털 혁신 가속화 및 성과 창출, 고객기반 강화를 통한 수익기반 확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 및 미래성장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mail]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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