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부터 8월 3일, 2일, 7월 30일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유출입 현황 / 사진=금융투자협회
[파이낸셜뉴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사흘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545억원이 순유출됐다. 548억원이 신규 설정됐고, 1093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앞서 지난 1일과 지난달 30일에도 각각 57억원, 548억원 규모로 순유출 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경우 11억원이 순유입됐다.
같은 날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9조1538억원이 순유입됐다. 앞서 두 차례 거래일 연속 각각 481억원, 4조523억원 순유출됐지만 이날 순유입세로 돌아섰다.
MMF 설정액은 178조2912억원, 순자산은 178조8663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각각 늘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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