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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뒤집은 블랙핑크 제니 사진 뭐길래? 품절 대란

제니 캘빈클라인 새 속옷 모델로 뉴욕 빌도 장식

[파이낸셜뉴스]
뉴욕 뒤집은 블랙핑크 제니 사진 뭐길래? 품절 대란
미국 뉴욕 빌보드(광고판)을 장식한 블랙 핑크 제니. /사진=캘빈클라인 제공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한국인 최초로 뉴욕 빌보드(광고판)를 장식했다.

오늘 17일 글로벌 패션브랜드 캘빈 클라인에 따르면 캘빈 클라인이 지난 10일 공개한 K팝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모델로 나선 #mycalvins 가을 광고 캠페인 화보가 뉴욕 휴스턴 거리의 광고판에 올라왔다.

이에 따라 제니는 캘빈클라인 글로벌 광고 캠페인에 처음 참여한 한국 스타로 뉴욕 빌보드까지 차지했다.

광고판 속 제니는 과감한 란제리 차림으로 특유의 매혹적인 눈빛을 뿜어낸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니의 뉴욕 광고판은 오가는 뉴요커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블랙핑크 팬들도 열광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제니는 관능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그만의 매력을 뿜어내며 세계적 패션 아이콘으로의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제니가 자신의 SNS에도 공개한 화보 효과는 품절 대란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제니가 입고 나온 와이어 없는 코튼 브라렛 등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또렷한 브랜드 로고로 또래 소비자들을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업체 측은 "이례적인 폭발적 구매로 일부 상품이 예약제 판매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뉴욕 뒤집은 블랙핑크 제니 사진 뭐길래? 품절 대란
캘빈 클라인 속옷을 착용한 블랙핑크 제니.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캡처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