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민 목소리 더 가까이서 경청하고자 출마
군민화합 최우선 목표로 살맛나는 지역 만들겠다
내년 치뤄지는 강화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윤재상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윤재상 인천시의원(국민의힘·
사진)이 내년에 실시되는 인천 강화군수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윤 의원은 1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보다 더 군민 가까이에서 군민들과 강화군 발전을 위해 일하고자 강화군수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그 동안 내가 잘 할 수 있는 자리가 어디인지 고민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제 소임은 강화군 발전과 군민들을 위한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 군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경청하고자 하니 기회를 한번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강화군수가 되면 약자 편에서, 민원인 편에서 각종 인허가 민원사무 등의 신속처리를 약속드리고 살고 싶은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군민 화합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살맛나는 청정지역 강화군을 위해 군정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02년 강화군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한 후 강화군의원 2번, 인천시의원 2번 당선됐으며 강화군의회 의장,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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