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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탕정역 예미지' 견본주택 28일 오픈

금성백조 '탕정역 예미지' 견본주택 28일 오픈
금성백조 '탕정역 예미지'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금성백조가 오는 28일 '탕정역 예미지'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남 아산탕정지구 2-A3블록에 후분양 아파트로 선보이는 '탕정역 예미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2층, 8개 동, 전용면적 74~102㎡, 총 79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68가구 △74㎡B 74가구 △84㎡A 415가구 △84㎡B 63가구 △102㎡ 171가구다. 2022년 1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공급돼 빠르게 입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만 19세 이상의 아산시, 천안시 및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지역 거주자로서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에 지역별,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된다. 세대주 및 세대원에 관계없이 1주택 이상의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아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교통환경이 탁월하다. 지난 달 개통한 수도권전철 1호선 탕정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동천안IC 신설이 예정되어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또 2022년 송악JCT와 천안JCT를 연결하는 천안~당진간 고속도로(총 43.9㎞) 1단계 구간(아산~천안, 20.86㎞)의 아산IC가 개통예정을 앞두고 있어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원스톱 교육 환경도 눈길을 끈다. 유치원(예정), 한들물빛초등학교(2022년 3월 개교 예정), 한들물빛중학교(2022년 3월 개교 예정) 등이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연화초, 설화중, 설화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충남외고, 충남삼성고 등 명문 자사고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청약일정은 12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4일이며, 계약은 12월 27~30일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