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인하대 출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3일 지역과 대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 대학교 출신 국회의원들이 지역과 대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일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과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 허종식(동구미추홀갑), 이동주(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원 등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 출신 국회의원 4인이 참석했다.
이들 국회의원들은 인천대와 인하대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현안을 주제로 논의했다.
세부적으로 인천대의 경우 공공의대 신설, 제물포 캠퍼스 활용방안, 지역혁신 트라이버시티 운영,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 사업, 스타트업 칼리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인하대의 경우 대학 혁신을 위한 3대 혁신 본부 행정조직 체계 구축 현황, 항공우주산학융합원 기관 및 사업, 인하대 송도캠퍼스 부지를 활용한 모빌리티 리서치 파크 조성 방안, 인천 지역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찬대 의원은 “인천대와 인하대 출신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가진 것 자체가 의미 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인천을 대표하는 두 학교와 지역이 연계 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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