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필름형 비아그라 제네릭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으면서 관련 기업의 주가가 오름세다.
7일 오전 11시 1분 현재 진양제약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6.88% 오른 6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5일 진양제약을 비롯해 씨티씨바이오, 제일약품, 동국제약, 근화제약, 휴온스 등 6개 제약사의 필름형 비아그라 제네릭의 시판을 허가했다.
이들 제약사는 씨티씨바이오를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통해 필름형 비아그라 제네릭을 개발했다.
투자업계에서는 이번 시판 허가에 이어 치매에 효과가 있을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 역시 같은 시간 전날보다 6.29% 오른 8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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