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사진제공=구리시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서비스 도출, 도시 운영-관리 중심 정보체계 구축, 시민체감형 서비스 제안 등으로 구성된 ‘구리시 스마트도시계획(2022년~ 2026년)’을 작년 12월20일 최종 승인했다.
17일 구리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계획은 ‘새로운 변화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스마트 혁신도시, 구리’라는 비전 아래 △스마트 성장도시 : 스마트 제조업 지원 플랫폼, 스마트 팜, 푸드테크 스마트 시스템 등 △스마트 녹색도시 : 스마트 에너지 통합관리, 에코 자판기, 행복구리 가상발전소 등 △스마트 시민중심도시 : 시민소통 리빙랩 플랫폼, 스마트 방범초소,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스마트 데이터 도시 : 스마트 정보 게시판, 실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 서비스, 스마트 주차공유 등 △스마트 특별시 : 스마트 안심트리, 스마트 모빌리티, 고구려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등 5대 목표 및 추진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구리시는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목표별로 33개 세부실행과제를 연도별-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기반시설 자가통신망 포함 약 221억원(국비 약 72억원 포함)을 투자하고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구리시 스마트도시계획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사회 전반에 걸친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 대응해 구리시가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 앞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통한 지역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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