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영화테크가 제너럴모터스(GM)와 523억167만원 규모의 BDU(Battery Distribution Unit)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2020년 매출액의 149.2%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30년 4월 6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 제품은 GMC, 캐딜락, 쉐보레의 대형트럭 및 대형 SUV차량에 장착되는 BDU로 북미 전역(미국,캐나다, 멕시코) GM 생산공장으로 공급된다"이라며 "향후 GM T1 플랫폼 전차종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영화테크의 주권매매거래를 오전 10시 11분부터 30분간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후 매매거래 재개 시점부터 10분간 단일가격에 의한 개별경쟁매매 방식으로 가격이 결정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