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금융, NFT 개발자..두 자릿수 채용
채용 전 과정 100% 온라인..비대면 설명회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업체 라인플러스 및 계열사(이하 라인)는 ‘2022 소프트웨어(SW) 개발 신입 라이너(LINER)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두 자릿수다.
모집 대상은 메신저, 콘텐츠, 금융, 전자상거래(e커머스), 광고,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등 폭넓은 글로벌 서비스 개발에 함께할 인재다.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업체 라인이 두 자릿수 규모로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라인 제공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100% 온라인 신입 공채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모집하는 법인은 라인플러스, 라인비즈플러스, 라인 넥스트이다.
SW 개발, 인프라, 시큐리티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지원서를 접수한 후, 온라인 코딩테스트, 온라인 필기테스트 및 서류 전형, 1차 및 최종 면접 순으로 이어진다.
채용 기간 동안 라인 서비스 및 문화에 대해 궁금한 ‘미래 라이너’를 위한 온라인 채용 직무설명회도 열린다. 부문별 현직자가 소속 조직 및 업무뿐 아니라 라인에서 어떤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을지 소개한다. 지원자는 채팅창을 통해 현업 담당자에게 생생한 조언과 지원 팁에 대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해당 설명회는 10일부터 이틀간 라인 채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라인은 ‘신입 라이너’들의 첫 비대면 사회생활을 위해 짜임새 있는 온라인 입문 교육도 마련했다.
라인 메신저 및 라인 그룹콜 등 다양한 채널로 선배들과 회사 및 조직, 업무 프로세스와 스킬, 네트워킹에 대해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다.
한편, 라인은 지난 1일 Z홀딩스 주식회사와 경영 통합 1주년을 맞이했으며, 전 세계 약 2억 명의 월간활성사용자(MAU)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글로벌 NFT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자회사 ‘라인 넥스트’를 설립하는 등 신기술 서비스에 한발 앞장서기 위해서 앞으로도 뛰어난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