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15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주민센터에 마련된 명동제1투표소에서 선거참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라텍스 장갑을 끼고 있다. 2020.4.15/뉴스1 © News1 정지형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진·격리자 투표시간을 오후 5시50분으로 변경한다.
기존 투표시간은 5시30분이었다.
질병관리청은 7일 오후 7시경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반 선거인과 확진자 동선분리 및 격리자 등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 변경을 요청했다"며 "확진자와 격리자의 선거 목적 한시적 외출 허용시간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확진·격리자는 오후 5시50분부터 외출할 수 있다"며 "다만 농산어촌 거주 교통약자는 오후 5시30분부터 외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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