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11일 인천2호선 UTO(무인열차운행) 시범운영 실시에 앞서 운영평가를 위한 외부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11일 인천2호선 UTO(무인열차운행) 시범운영 실시에 앞서 운영평가를 위한 외부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2호선 UTO(무인열차운행) 자문위원회는 내부위원과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위원장으로 정일봉 인천교통공사 기술본부장과 정종덕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시험인증센터장을 위촉했다.
인천교통공사는 내부위원과 외부전문위원의 2원 체제로 구성해 운영평가에 대한 신뢰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내부위원으로 노동조합 추천자를 위촉, 운영평가에 노동조합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했다.
자문위원회는 인천2호선 UTO(무인열차운행) 시범운영 결과에 대해 주기적으로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시범운영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문제점을 발굴, 개선해 인천2호선을 이용하는 인천시민의 편익을 최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인천2호선 UTO 시범운영 사업이 성공적으로 종결될 수 있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