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 남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박인동 인천시의원.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남동구민 모두가 주인이 되고 삶의 향기가 넘치는 행복한 남동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박인동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인천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인천 남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남동구의원 8년과 인천시의원 4년 등 12년 간 쌓은 소중한 의정활동 경험과 열정, 검증된 민원해결 성과 등을 바탕으로 인천의 행정·문화 중심도시인 남동구의 가치와 도심·농어촌·산업단지가 어우러진 복합의 도시 남동구를 더욱 빛내기 위해 남동구청장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인천시민과 남동구민의 삶의 현장을 뛰어다니고 인천시와 남동구의 구석구석을 헤아리는 등 어떻게 하면 인천시와 남동구를 더 살기 좋은 행복도시로 만들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은 △책임행정, 열린행정 구현 △보편적 교육복지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진행 △노인·장애인·새터민·다문화가정 등 남동구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 △소래포구의 활성화와 더불어 인천대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을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 맞춤형 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일상이 여유롭고 문화와 예술이 넘쳐나는 도시 조성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한 창업 플랫폼 구축 및 청년들의 취업 창업 적극 지원 등을 약속했다.
박 의원은 “저를 남동구청장으로 선택해 주신다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구민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늘 함께하고 땀 흘리며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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