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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예비후보 선대위 “시장 때 현안 모두 해결”

숙원 제3연륙교·7호선 청라연장·문학산 개방 등

유정복 예비후보 선대위 “시장 때 현안 모두 해결”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시장 재임 시 제3연륙교 건설, 7호선 청라연장, 문학산 개방 등 지역 현황을 해결했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지난 2017년 12월 시장 재임 시 7호선 청라연장 예타 통과흘 발표하고 있는 모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 선거대책위는 유 예비후보가 시장 재임 때 제3연륙교 건설, 7호선 청라연장, 문학산 개방 등 지역 최대 숙원 사업들을 모두 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유 예비후보 선대위는 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의 경우 두 지역 주민의 10년 이상된 숙원이었으나 진척을 보지 못하다 유 예비후보가 시장 재임 중인 2017년 국토교통부와 극적 합의, 사업을 본격 시작하게 됐다.

당시 국토부는 제3연륙교가 건설되면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량 감소로 인한 손실보상금에 대해 인천시 부담을 요구해 사업이 단 한 발짝도 떼지 못했다.

그러나 전문기관에 의뢰, 손실보상금을 추산한 결과 시의 부담액이 적다는 결과에 따라 사업의 물꼬를 트게 됐다.

서울7호선 청라 연장사업도 사업성(B/C)이 없는 걸로 계속 나왔고 경전철 건설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마저 제기됐다.

하지만 유 예비후보와 관계 공무원들이 주민 증가와 통행량 증가 등 연장 타당성의 근거를 갖고 국토부 등 관련 부처를 170차례나 찾아가 설득해 2017년 마침내 사업을 확정시켰다.

문학산은 시민들이 즐겨 찾지만 정상 부분은 군부대의 주둔으로 산행이 금지돼 있었다.

유 예비후보가 국방부와 수차례 협의해 2015년 군 주둔과 방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개방하기로 합의했고 이후 시민들은 정상에 올라 인천 앞바다까지 내려다 보는 등 산행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이 밖에 지역 장기 현안인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조성 등도 모두 해결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유정복 예비후보 공보단 관계자는 “유 전 시장은 일에 몰두했고 값진 열매로 이어졌다. 많은 분들이 ‘씨 뿌린 자가 거둬야 되지 않냐’며 예비후보가 시장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