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이 18일 서울 서초구 NH농협은행 양재R&D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RPA 빅리그' 개막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18일 직원들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역량 제고 및 업무 자동화를 위해 제1회 'RPA 빅리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RPA를 통하여 업무 처리 시 발생하는 비용·시간·장애 등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의 제안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 참여형' 경진대회다. 본부 및 영업점에서 29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권준학 은행장은"RPA 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RPA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는 RPA에 맡기고 직원들은 절약된 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과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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