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9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론트리의 할인매장에서 손님이 진열된 대형TV를 살펴보고 있다.AP뉴시스
투자은행 JP모간이 올해 하반기와 내년 미국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하향했다.
18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JP모간의 경제정책연구부는 올해 하반기 미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의 3%에서 2.4%로 하향했다고 보도했다.
또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성장률 전망치도 각각 2.1%에서 1.5%, 1.4%에서 1%로 하향 조정했다.
JP모간은 내년 하반기면 성장 둔화로 인해 실업률이 상승하면서 임금 상승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간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페롤리는 “한마디로 우리는 연착륙을 예상하긴 하지만 실제로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 또한 인식하고있다”고 말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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