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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정책지원관 9명 공채

정책지원 전문 인력(일반임기제 6급) 모집
6월 7~9일(3일간) 방문·우편 접수

인천시의회, 정책지원관 9명 공채
인천시의회는 정책지원 역량과 의정지원 직무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지원 전문인력(이하 정책지원관)’ 9명을 채용한다. 사진은 인천시의회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의회는 정책지원 역량과 의정지원 직무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지원 전문인력(이하 정책지원관)’ 9명을 채용한다.

28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지방의회가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는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정책지원관 채용계획’을 승인받은 후 ‘제2회 인천시의회 임기제공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 지난 20일 공고했으며, 채용절차를 거쳐 최종 9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조례 제·개정, 예산 및 결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지원, 의정자료 수집과 분석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주소·성별·연령에 제한 없이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이 있거나 5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보유자, 7급 또는 7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보유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응시 희망자는 다음 달 7∼9일까지 3일간 방문 또는 등기 접수로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의회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오는 7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일반임기제 6급으로서 1년간 근무하게 되며 근무실적 등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근무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