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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하절기 축산물위생 등 점검 추진

6.8.~6.27일까지 3주간 위생점검 계획.
18개 시·군 10개 업종 340개 업소 대상.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는 오는 8일부터 3주간 하절기 축산물위생 등 점검을 추진한다.

강원도, 하절기 축산물위생 등 점검 추진
7일 강원도는 오는 8일부터 3주간 하절기 축산물위생 등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7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축산물 부패·변질 등 위해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축산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확보 및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6.8.~6.27일까지 3주간 위생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8개 시·군 10개 업종 340개 업소를 대상으로 도와 시·군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위촉된 도민 등 24개반 48명을 투입하게 된다.

이에, 위생감시와 함께 세균수, 대장균군 등「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관한 실험실 검사도 동시에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온라인 거래, 식육 및 부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원료 및 가공품에 대한 미생물 안전·위생관리 준수사항 여부 등을 점검,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하절기에 많이 소비되는 축산물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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