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윤 대통령 영화 관람 패션 주목받아
김 여사 6·1 지방선거 때 들었던 가방 또 들어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서울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송강호) 수상작 영화 '브로커'를 관람하기 전 팝콘을 구매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가 들고 있는 가방이 이채로워 보인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어제(12일) 들었던 가방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윤 대통령 내외가 영화관을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들 부부의 '영화관 룩'이 부각되면서다.
오늘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함께 어제 12일 서울의 한 영화관을 찾아 영화 '브로커'를 관람한 김 여사의 가방은 지난 6·1 지방선거 때 들었던 가방과 같은 제품이다.
김 여사가 든 가방은 이 가방은 윤 대통령 부부의 영화관 룩의 포인트로 사용돼 관심이다.
이 가방은 국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브랜드 '빌리언템'의 '브리저튼 토트백' 제품이다. 이 가방은 펜화 스타일의 그림이 담긴 면 소재다.
'브리저튼 토트백'은 해당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20만원대에 판매됐다. 최근에는 주문량 폭주로 인해 계속해서 품절대란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림이 그려져 있는 핸드백을 들었다.
한편, 김 여사는 어제 평소 즐겨입는 흑백 패션을 소화했다. 흑백색의 체크 무늬 자켓과 함께 검정 치마를 입었다.
머리도 차분한 단발에 앞 이마를 살짝 가린 단정한 스타일을 유지했다. 윤 대통령은 흰색 셔츠에 노타이를 하고 네이비 재킷과 회색 바지를 입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서 영화 '브로커'를 관람한 뒤 소감 밝히는 윤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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