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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통닭, 모델 ‘마동석’ 효과로 매출 17% 증가


노랑통닭, 모델 ‘마동석’ 효과로 매출 17% 증가

[파이낸셜뉴스]
노랑통닭이 브랜드 모델인 배우 마동석의 신규 캠페인 광고 공개 이후, 전월 대비 매출이 17%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노랑통닭은 지난해 4월 배우 마동석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하면서 신메뉴 ‘맵싸한 고추 치킨’과 ‘바삭 누룽지 치킨’ 출시 광고를 선보였다. 해당 광고는 노랑통닭의 캐릭터 ‘노랑이’와 ‘마블리’라 불리는 마동석의 좋은 케미를 끌어냈다고 평가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노랑통닭의 신규 캠페인 광고 ‘노랑통닭 바삭대표 선거’는 마동석이 5명의 노랑통닭 바삭대표 후보로 분하여 각 후보의 공약을 영상으로 담아낸 시리즈다. 기호 1번 ‘가동석’부터 기호 5번 ‘마동석’까지 국민들에게 익히 알려진 선거 유세 클리셰를 각 후보의 특성에 맞게 활용하여 보는 이들에게 몰입도와 유쾌함을 선사한다.

해당 캠페인 광고를 선보인 이후, 노랑통닭은 4월 매출이 전월 대비 17% 상승하는 효과를 누렸다.
또한, 노랑통닭 공식 유튜브 채널의 ‘노랑통닭 바삭대표 선거’ 시리즈 영상은 누적 조회수 1500만 회를 돌파했다.

최근,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범죄도시2’의 흥행에 힘입어 노랑통닭은 앞으로도 꾸준히 ‘마동석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새롭게 공개된 ‘노랑통닭 바삭대표 선거’ 캠페인 영상이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매출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마성의 매력을 지닌 모델 마동석과 노랑통닭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재치 있는 캠페인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