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 콩즈 워’ 세계관 압축시킨 시네마틱 영상 공개
IP 독점 계약 맺은 국내 최대 NFT 선두 메타콩즈와 콜라보
27일 콩즈 워 비공개 테스트 진행… 메타콩즈 세계관 합쳐
[파이낸셜뉴스] 세계 최초 온라인 1인칭 슈팅 게임(FPS) ‘스페셜포스’가 본격적으로 멀티버스 세계관 구축에 나선다.
드래곤플라이는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콩즈 워 세계관을 압축시킨 시네마틱 영상을 20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SF 콩즈 워는 전 세계 1억 명의 유저를 보유한 글로벌 FPS 스페셜포스 IP(판권)를 활용한 메타공즈와의 전략적 협업으로 탄생했다. ‘SF 콩즈 워’라는 게임 이름처럼 메타콩즈가 게임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암시한다.
메타콩즈는 세계 최대 NFT(대체불가토큰) 거래 플랫폼인 ‘Open Sea’의 국내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PFP(프로필사진) NFT 프로젝트로 신세계백화점ㆍGS리테일 등 기업과 콜라보를 진행했다. 또 드래곤플라이와 러쉬재단의 합작법인 디에프체인의 P2E(Play to earn) 서비스 플랫폼인 ‘인피니티 마켓’은 메타콩즈 IP와 사업 독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드래곤플라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최초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숲 속 포탈이 열리면서 스페셜포스의 주요 캐릭터 맥스와 블랙맘바가 등장한다. 갑자기 나타난 적군들을 두 캐릭터가 현란한 전투 솜씨로 처치한다. 이후 최종 보스 몬스터로 보이는 거대한 유인원 몬스터가 나와 공격적으로 포효를 하고 맥스와 블랙맘바는 몬스터를 향해 공격하면서 영상이 끝난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SF 콩즈 워 티저 영상을 공개한 이후 오는 27일부터 CBT(비공개 테스트) 클라이언트 사전배포를 시작함과 동시에 세부적인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SF 콩즈 워는 스페셜포스·스페셜포스2의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해 다른 차원의 공간에서 서로 대결을 펼치고 생존하는 서바이벌 장르 FPS 게임이다. 메타콩즈와의 협업을 통해 메타콩즈 세계관과 합쳐지면서 멀티버스 세계관을 구축하며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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