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오는 9월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213의 2 일원에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42가구 △84㎡B 155가구 △99㎡A 147가구 △99㎡B 28가구 △115㎡A 219가구 △115㎡B 1가구다. 모든 가구가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만 19세 이상에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자격을 얻을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84㎡는 60%, 전용 99㎡와 전용 115㎡는 100% 추첨제로 공급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더라도 누구나 당첨 가능성이 열려 있다. 더욱이 김해 내 합리적인 분양가의 새 아파트로 공급될 계획인 만큼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가 들어서는 주촌면 선지리 일대는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김해시가 발표한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단지와 바로 인접한 주촌선천지구는 장유, 진영을 잇는 도시개발의 주축으로 포함돼 향후 일대를 대표할 중심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4300여 가구의 공급이 예고되 주거와 생활여건 향상이 기대된다.
오는 8월 대형 할인점인 코스트코 김해점이 오픈 예정으로, 몰세권 입지까지 갖추게 된다.
인근에 준공된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는 메카트로닉스 의료정밀기기 등 첨단산업 유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일자리 창출로 인한 주택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조만강, 경운산 등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고, 축구장 6개 크기에 달하는 대규모 수변공원인 무지개공원이 단지와 다리로 바로 연결될 예정으로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는 평면, 혁신설계, 뛰어난 입지여건 등을 갖춰 김해를 대표할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특히 비규제지역에서 분양되는 만큼 지역 수요자들은 물론 서울을 비롯해 부산, 창원 등 광역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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