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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우주 1주년
실질 이용자 수 130만 이상 달성
기존 상품 연간 구독할 수 있는 구독상품 9월 출시
1주년 기념 고객 이벤트 진행
SKT는 구독 상품 '우주패스' 출시 1주년을 맞아 감사 이벤트를 한달 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고객 편의와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신규 상품도 9월 출시한다.
월간 T우주 서비스 사용자 수는 8월말 기준 130만을 넘어섰다.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통해 고객 개개인의 사용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과 제휴처를 확대한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가장 비중이 큰 고객 연령대는 20~40대로 68%를 차지했다.
현재 SKT는 T우주 라인업으로 △'우주패스 all' △'우주패스 mini' △일상 혜택 중심의 '우주패스 life' △커머스 특화 '우주패스 slim'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SKT는 연간 구독 서비스 '우주패스 연간 구독'을 9월7일 추가한다. 우주패스 연간 구독은 기존 4종 상품 혜택을 현재 월간 구독 형태가 아닌 연간 구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연간 구독 이용자는 기존 월간 구독 혜택을 유지하면서 17% 요금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독 상품 라인업 확대에 맞춰 T우주 애플리케이션(앱), 웹 디자인 개편도 진행했다.
SKT는 1주년을 기념해 내달 오는 9월 30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주패스 첫 가입 고객이 첫달 100~1000원을 지불 시 이들에게 우주패스 두달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우주패스 연간 구독권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선착순 10만명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우주패스 고객 추천을 받아 우주패스에 가입하면 추천인과 가입자 모두에게 T+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외 추첨을 통한 상품권(홈플러스)·쿠폰(배달의민족, 주유소)·영화 예매권(롯데시네마)·프리미엄 연간이용권(스포티비나우) 등을 증정한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T우주의 첫 돌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신규 상품 '우주패스 연간 구독'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AI 등을 활용한 서비스 개선과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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