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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BTS 콘서트 연계 ‘공감카드뉴스’ 제작 배포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콘서트를 앞두고 관광, 교통, 숙박 등 부산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감카드뉴스’를 제작해 30일부터 시 공식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감카드뉴스는 세계적 인기그룹 BTS가 10월 15일에 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콘서트 ‘BTS 옛 투 컴(Yet to Come) 인 부산’ 전후로 부산을 방문하는 197여 개국 여행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감카드뉴스에는 △YET 코스, TO 코스, COME 코스 등 관광코스추천 △관광프로모션 정보 △보라시티 조성 △영사관, 응급실 정보 등 방문객들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15개의 엄선된 콘텐츠를 담았다.

부산시, BTS 콘서트 연계 ‘공감카드뉴스’ 제작 배포
▲부산시가 11일 배포한 BTS 옛 투 컴 인 부산 콘서트 연계 공감카드뉴스. /사진=부산시
시는 관광코스추천 공감카드뉴스를 시작으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순차적으로 공감카드뉴스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국외 방문객을 위해 모든 콘텐츠는 영어와 일어로도 별도 제작한다.

이와 함께 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관한 콘텐츠도 공감카드뉴스로 만들어 부산의 매력과 개최 당위성,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알릴 예정이다.

조유장 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은 “이번 공감카드뉴스로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부산을 소개하고 관심을 고취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BTS 옛 투 컴 인 부산 공연 관람을 100배로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안내 역할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