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을 위해 15일 오전 김포비지니스센터에 도착해 출국 전 하트로 인사를 전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오는 20일(현지시각)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르는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달려라 방탄' 챌린지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국은 지난 17일 새벽(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노래 '달려라 방탄 (Run BTS)'에 맞춰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다 갑자기 장난스럽게 반전 댄스를 선보인 것.
이후 쇼트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는 정국의 인스타그램 버전의 '달려라 방탄'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 정국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과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이번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첫 경기이자 개막전인 카타르와 에콰도르 경기에 앞서 열린다. 정국은 2주 전 공식 인스타그램에 ‘까따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정국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6월 개별 활동을 예고한 후 멤버들 중 가장 먼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를 발표했다. 이 노래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7주 연속 이름을 올렸고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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