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기념주화 출시.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모습이 담긴 토트넘 홋스퍼의 기념주화가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주화의 국내 유통을 맡은 풍산 화동양행은 24일 "토트넘 공식 기념주화가 카타르 월드컵에 맞춰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고 전했다. 손흥민·해리 케인·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위고 요리스 등 토트넘 주축 선수들의 얼굴이 담긴 주화다.
특히 손흥민의 경우 골을 넣은 뒤 예의 찰칵 세리머니가 담겨 있다. 케인, 요리스, 호이비에르 역시 특징적인 모습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영국 코먼웰스 조폐국에서 제조한 기념주화는 프루프급 1온스(oz) 금화 1종(최대발행량 100장)과 1온스 은화 1종(최대발행량 1천장)으로 구성된다.
금화 패키지는 손흥민을 포함한 베스트 11 사진 액자와 함께 제공하며, 은화 패키지는 손흥민·해리 케인·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위고 요리스의 배번과 사인이 들어간 액자를 선택할 수 있다.
손흥민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 카타르월드컵 H조 우루과이와 1차전에 나선다. 손흥민은 경기 중 안와 골절상을 입었음에도 마스크를 쓰고 출전할 전망이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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