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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강하구 각종 정보 확인 가능한 정보시스템 구축 추진

한강하구 생태환경센터 정보시스템’ 내년 1월 오픈, 2개월간 시범 운영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한강 하구의 각종 현황과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한강하구 생태환경센터 정보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생태환경센터 정보 시스템은 한강 하구 생태환경에 대한 실현 가능한 보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유관기관과 지자체가 중심이 돼 정부 통합 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 시스템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민 모니터링 기능과 한강 하구의 수질 및 생태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각화 기능, 한강 하구의 이해 당사자들의 정보 공유 등을 구축했다.


시는 내년 1월 한강 하구 생태환경센터 정보시스템 오픈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1∼2개월간의 시운전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들의 최종 의견을 반영해 내년 3월에 정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서용성 시 수질환경과장은 “인천시를 중심으로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 서울.경기와 협력해 한강 하구의 통합관리가 적극 추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