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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알피바이오, 감기약 구매 제한..국내유일 제조 원천기술 보유 최다 생산 부각

국내 연질캡슐 시장 점유율 1위 알피바이오 주가가 강세다. 중국 내 코로나19 환자 급증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감기약 사재기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이번 주 초 공중보건위기대응위원회를 열어 감기약 판매 수량 제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공중보건 위기대응법 제19조에 따라 공중보건위기대응위 심의를 거쳐 조치 대상 의료제품의 판매처·판매량·판매조건 등에 필요한 유통개선조치를 할 수 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관세청 등과 함께 '제4차 감기약 대응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감기약 사재기 근절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마스크나 자가검사키트처럼 구매 제한을 시도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유행으로 감기약 사재기 정황이 나타난 것과 관련이 크다.

알피바이오(314140)는 1983년 미국 알피쉐러사와 대웅제약의 합작으로 설립된 연질캡슐 전문 제조기업으로 연질캡슐 감기약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연질캡슐시장 점유율은 일반의약품 51.5%, 감기약 81%, 알러지제 97%, 수면유도제 100%로 연질 캡슐 분야 1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