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중립성 정책 기본방향, 5G 특화망 주파수 공급방안 수립
[파이낸셜뉴스] 이창희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장(
사진)이 2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제10대 상근부회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이창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제10대 상근부회장. KAIT 제공
이창희 상근부회장은 서울대학교 외교학 학사, 행정학(정책학전공) 석사,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행정학 석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정책학 박사 등 학위를 취득했다.
이 부회장은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대통령비서실 정보방송통신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국장 및 전파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2011년 통신경쟁정책과장 재임 당시, ‘망 중립성 및 인터넷 트래픽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 제정 작업을 하면서 정부의 망 중립성 정책 기본방향을 처음 제시했다. 또 2021년 전파정책국장 시절에는 ‘5세대이동통신(5G) 특화망 주파수 공급방안’ 등을 수립했다.
이 부회장은 30여년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협회 역할을 새롭게 모색할 계획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